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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4분 만에 선제골…180도 턴, 왼발로 야신 사각지대 직격 (전반 진행중)

작성일 18-05-3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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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1,36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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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이강인(17, 발렌시아)이 2018년 툴롱 토너먼트 21세 이하 국제축구대회에서 첫 골을 신고했다.


한국 시간으로 31일 새벽 프랑스 살롱 드 프로방스 스타드 마르텔 루스탕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19세 이하 대표 팀과 토고 21세 이하 대표 팀의 B조 2차전. 프랑스전에 이어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4분 조영욱의 패스를 받아 득점했다.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던 조영욱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토고 수비를 등지고 있다가 빠르게 골문 방향으로 몸을 틀었다. 곧바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문 우측 상단 구석을 찔렀다.


이강인은 간결한 동작, 빠른 타이밍의 슈팅, 골문 구석으로 날아들다 뚝 떨어지는 정교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강인은 19세 이하 대표 팀의 막내이자, 이번 대회 참가 선수 보다 4살이 어리다.


경기는 토고의 케빈 우에케 뎅키가 전반 17분 동점 골, 전반 33분 역전골을 넣어 2-1로 앞선 채 전반전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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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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